날씨에 대한 정확한 예측은 인류의 오랜 숙원이자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은 과학적 난제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은 인공위성을 망라하는 지구 관측망의 증대, 수퍼컴퓨터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기후와 환경 예측을 위한 다양한 예측모델들의 개발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고도의 모델링 기술과 전문 인력이 요구되고 있다.
유니스트 기후환경모델링 연구실에서는 열대 태풍 및 위험기상을 모의할 수 있는 고해상도 전지구 모델, 이산화탄소 순환 모의를 위한 지구시스템 모델, 계절예보를 위한 앙상블 예측 시스템, 에어로솔 자료동화 및 예측 시스템, 화학재난 대응을 위한 대기확산 모델 등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