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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I – 형질전환 물질의 발견
우리는 왜 부모를 닮아 태어나는 것일까? 그리고 우리가 닮은 부모의 특징 혹은 ‘형질’들은 어떻게 다시 자식에게 전달되는 것일까? 오스트리아의 수도원 사제였던 그레고르 멘델(Gregor Johann Mendel, 1822 ~ 1884)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제시하기 위해 식물 잡종 실험을 기반으로 한 ‘멘델의 법칙’을 고안하였다. 유전학 최초의 근대적인 모델로 평가받는 이 법칙은 그로 하여금 ‘유전학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얻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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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이야기
1000년 전, 공기와 같은 존재인 빛에 대한 이론이 대립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방출이론으로 빛이 눈에서 나와 사물을 볼 수 있다고 생각했고, 다른 하나는 흡수이론으로 물체에서 반사된 빛이 눈으로 들어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슬람 과학자 이븐 알 하이삼(Ibn Al Haytham, Alhazen)이 흡수이론을 증명하여 '광학의 서(Book of Optics)'에 발표 하였습니다. 우리가 아주 밝은 빛을 보았을때 눈부심을 느끼고, 멀리 떨어져 있는 별까지 눈에서 나온 빛이 도달 할 수 없다는 것을 그 근거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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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우주 - 원자
B.C. 5~6세기 경 그리스의 철학자가 물체는 매우 작은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말과 함께 처음 사용했습니다. 이후 1803년 10월, 돌턴은 단단하고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그것이 원자라고 이야기하며 최초로 원자모형을 제시 했습니다. 이러한 이론은 우리가 중고등학교때 배운 질량보존의 법칙, 일정 성분비의 법칙, 배수 비례의 법칙을 증명하는 과정에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돌턴의 이론은 원자보다 더 작은 입자를 발견하게 되면서 원자 이론의 오류를 발견하게 됩니다. 돌턴의 원자설 이후의 원자모형의 변천사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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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과 현실속의 Robot
1920년 체코의 극작가 카렐 차페크가 연극 "Rossum's Universal Robots"에서 인간을 닮은 기계를 묘사하며 로봇이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하였습니다. 'robot'은 체코어로 일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는 'robota'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소설 속에서 로봇은 감정은 갖고 있지 않지만, 인간 또는 그 이상의 작업능력을 갖고 있는 인조인간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물론 그 이전도 'robot'이라는 명칭은 없었지만 산업혁명을 통해서 인간형 기계에 대한 창조물들은 소설속에서 간혹 등장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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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1.4킬로그램의 우주. 1000억 개의 신경 세포(뉴런)으로 구성되어 주변에 있는 다른 신경 세포 1,000여 개와 복잡한 시냅스를 형성하며 얽혀 있는 세포 공동체, 뇌. 뇌과학(腦科學, brain science)은 건강한 뇌는 어떻게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지적 능력이 어떻게 기대 이상의 통찰력을 만들어 내는지 등의 물음에 답을 구하려는 학문이자 뇌의 복합적인 기능과 구조에 대한 해석을 통해 인간이 가진 가능성의 한계에 대해 답을 구하는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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